[경북도청] 제10회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 개최
환경의 가치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안전한 경북 실현 다짐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0.21 07:59
경상북도는 19일 예천군 호명읍 경상북도개발공사 운동장에서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과 관계인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경상북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2012년 구미 불산 유출 사고 이후,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도내에서는 관계 기관들의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대처로 대형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저출생 극복의 든든한 버팀목, 환경의 가치! 도민과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의 중요성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한 환경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며, 참석자들은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정진영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사고 예방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은 방제장비 전시와 수질오염 방제 시연을, 경북자연사랑연합과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친환경 체험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환경오염 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선제적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관계인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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