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거제시 조선업 현장 시찰… 지방소멸 대응 방안 모색
조선업 불황 극복 사례 통해 경북 지방소멸 문제 해결책 찾는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30 03:34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며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지인 거제시에서 한화오션을 방문해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 실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직접 시찰했다.
이어서 경남조선업도약센터에서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 일자리창출과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 불황을 극복한 과정과 센터의 실적을 중심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남형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 정착비 지원사업’ 등 구인난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소개되면서,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상북도에도 유사한 정책 도입 가능성이 논의되었다.
권광택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타 지역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충분히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경상북도도 산업 특화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 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경상북도의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방안을 탐색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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