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2 00:12:46

[경북도의회] 거제시 조선업 현장 시찰… 지방소멸 대응 방안 모색

조선업 불황 극복 사례 통해 경북 지방소멸 문제 해결책 찾는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30 03:34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며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방문_사진1.jpg

먼저 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지인 거제시에서 한화오션을 방문해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 실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직접 시찰했다. 

현장방문_사진3.jpg

이어서 경남조선업도약센터에서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 일자리창출과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 불황을 극복한 과정과 센터의 실적을 중심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남형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 정착비 지원사업’ 등 구인난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소개되면서,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상북도에도 유사한 정책 도입 가능성이 논의되었다.


권광택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타 지역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충분히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경상북도도 산업 특화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 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경상북도의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방안을 탐색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