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2 01:39:23

[상주] 지역에서 만나는 특별한 문화 동행’국보순회전 개최

상주박물관·국립대구박물관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개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6.11 08:02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6월 10일(월)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영원한 동행, 상형토기 이야기> 개막식을 열었다.

[상주시-상주박물관] 국보순회전-모두의곁으로 개막식1.JPG

이번 전시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우리나라 중요 문화유산을 지역 박물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이 주최하고,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과 상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이어진다.

[상주시-상주박물관] 국보순회전-모두의곁으로 개막식2.JPG

  <국보순회전> 12개 지역 중에서 세 번째로 개막한 이번 전시에서는 금령총에서 출토된 ▲기마인물형 토기(국보)와 ▲배 모양 토기 ▲등잔 모양 토기 ▲영락 달린 토기 ▲주구 달린 토기 등 지역 박물관에서 보기 힘든 문화유산들을 상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상주시-상주박물관] 국보순회전-모두의곁으로 개막식3.JPG

박물관 야외 연못에는 기마인물형토기를 대상으로 만든 조형물 작품과, 농경문화관 외벽에서는 기마형인물토기 등을 대상으로 한 <상상 문화유산 네컷 만화 그리기대회> 수상작도 전시된다. 이후에는 국보순회전 연계 특강과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상주시-상주박물관] 국보순회전-모두의곁으로 개막식5.JPG

  국립대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국립박물관과 지역박물관이 함께 동행하여, 문화발전을 함께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상주시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이 상주박물관에서 국보급 문화유산을 향유하며, 상형 토기에 담은 죽음에 대한 과거 신라인들의 마음을 헤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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