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동면, 생태계 교란 식물 가시박 제거 작업 실시
- 이소리 이소천 일대 가시박 및 잡목 제거 실시 -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5.24 09:50
상주시 화동면(면장 공형석)은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장 서강일, 이월선) 회원들과 함께 5월 24일(목) 9시, 이소리 이소천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 및 잡목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덩굴 식물로 박과 유사한 모습에 가시가 나 있다고 해 이름이 붙여졌다.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며 주변 식물을 휘감고 자라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해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했다.
서강일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은 “가시박이 번식하면 하천 생태계에 문제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농민에게도 커다란 피해를 주기에 가시박 제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환경정비에 힘써주시는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서강일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가시박 제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적기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요 자생지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지속해서 가시박 제거에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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