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제 1차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5.08 09:01
지난 5월 2일,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은 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 지역 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및 유관단체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1차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이란 생명과 직결되지만 수익성이 낮은 필수보건의료분야의 공급 부족 및 지역 서비스 연계 미흡 등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가 발생하고 의료 공공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지역보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공공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 02월에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상주시보건소 외 16개의 협력기관을 형성하고 있다.
이 날 회의의 주요 내용은,
상주시의사회 손성락 회장은 상주적십자병원의 분만센터와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여‘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상주시’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신생아가 늘고 있는 추세에서 양 기관은 감염병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했다.
상주시립요양병원 이승구 병원장은 감염병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병원별 감염관리부서 간 업무공유 및 소통 강화가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관련하여 치매 어르신 중 홀로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협의체 차원에서 어떤 지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제시하여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지사,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김혁수 병원장은“오늘 참석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회의를 통해 우리병원의 공공의료본부, 지역책임의료팀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책임감을 가지는 좋은 계기였다. 모든 의견을 내부적으로 잘 검토하여 사업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상주시 등 관계기관(부서)와의 소통강화를 통해 오늘의 의견을 잘 전달하여 상주권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가 공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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