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2 01:59:35

[상주] 경북 상주 산불....17시 36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13대, 산불진화대원 1,246명 투입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3.03.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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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오후 2시 54분께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 산 84-1 일원에서 발생한 주불진화를 급기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16일 22대의 산불진화 헬기를 투입했으나 야간 진화체계로 전환하게 됐다.

투입된 산불진화 장비 72대(지휘차 2, 진화차 12, 소방차 68), 진화인력 1,246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203, 산림공무원 260, 소방 263, 의용소방 500, 경찰 20)으로 야간진화를 실시하여 05시기준 70%의 진화율을 보였다.

17일 일출과 동시에는 인근에 대기 중인 산불진화헬기 23대 중 산불상황을 고려하여 13대(산림청 8, 지자체 3, 소방 2)를 투입, 3월 17일 08시 30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현장에는 밤사이 북서풍 1m/s(최대풍속 3m/s)로 바람이 잦아들어 고성능 진화차와 산림드론 열화상카메라 활용한 적재적소 진화가 높은 효율을 가져올 수 있었으나, 급경사, 암석지 및 임도시설 부족 등으로 산불진화 장비투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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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산불영향구역 86ha, 화선 4.9km를 모두 진화 완료하였고 주민 14명(소은 1리 2, 지사1리 4, 지사2리 8)은 이날 오전 7시부로 안전이 확보돼 전원 귀가조치했다.


산림청은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상남도, 소방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하게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


산불 피해지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산불진화헬기 및 진화인력을 잔류시켜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니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논 ·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및 화목난로 재투기 등 화기취급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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