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1월 7일부터 11일(11월 9일 제외)까지 읍·면지역의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중·소형(배기량 50cc이상 260cc이하) 이륜자동차에 대해 하반기 찾아가는 출장검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이륜자동차 운행 시 소음(배기, 경적) 및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가 운행차 배출 허용기준에 적합하게 배출되는지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원거리 거주 주민들은 검사소가 제한되어 있어, 시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지난 7일은 화서·화동·모동·공성면 행정복지센터, 8일은 함창·청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이 되었고, 10일은 화북·은척·공검·내서면 행정복지센터, 11일은 사벌·중동·낙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자들에게 사전에 상세일정과 시간 안내문을 통보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장거리에 있는 검사소까지 이동할 경우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없애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출장 검사를 실시하는 만큼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석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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