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귀농귀촌 준비 커뮤니티 참가자 귀농현장 견학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11.08 14:35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상주시를 방문하여 선배 귀농인 농가와 마을을 견학하고 귀농귀촌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경기지역 도시민 10명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모동면 정양마을과 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 화동면 느린세상 영농조합법인, 사람과 땅 농장 등을 방문하여 귀농 사례를 듣고 농장을 둘러보며 귀농귀촌 계획을 수립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역 아카데미에 위탁 시행하는 귀농귀촌 준비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지역․품목 등 유사한 관심을 지닌 도시민들을 소그룹(15명 이내)으로 묶어 귀농귀촌 준비과정을 컨설팅하고, 이를 통해 준비과정부터 연착륙까지 서로 이끌어 주기 위해 상주를 비롯한 5개 지자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김00씨는“귀농과 귀촌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계획을 수립해야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역 정착을 할 수 있다는 조언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표하면서, 올해 말까지 상주시로 귀촌할 계획을 세우는 데 이번 견학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여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귀농귀촌인들이 사전에 귀농귀촌 준비를 꼼곰하게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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