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1년도 결산 심사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10.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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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제335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5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예산현액 5조 5,511억원 규모의 2021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의결했다.
이날 결산 심사에서 교육위원들은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예산편성, 사업집행, 불용액 관리까지 집행부의 면밀하고 책임감 있는 추진을 당부하는 등 꼼꼼한 심사를 실시했다.
또 도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을 당초 승인된 목적으로 적정 집행됐는지, 집행 과정에서 잘못된 사례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면서, 집행잔액 또는 이월액이 과다 발생된 사업은 향후 적정 예산액이 편성되도록 신중을 기하도록 할 것 등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결산 심사에 앞서
◉ 남영숙 의원(상주)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안전한학교급식 운영 조례안」
◉ 권광택(안동)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 윤종호(구미)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배진석(경주)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 김홍구(상주)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교육청 직장내 괴롭힘 근절에 관한 조례안」,
◉ 손희권(포항)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9건의 안건을 모두 심사했다.
윤승오(영천) 위원장은 도교육청 결산 심사를 마무리하면서 “결산 심사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지적사항은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 및 개선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희망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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