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태풍‘힌남노’북상... 재난 대비 체제 돌입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9.04 23:43
- 교육감 주재 회의, 학사운영조정 등 학생 및 교직원 안전과 시설피해 예방에 만전 -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4일(일) 제11호 태풍‘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학생 안전 확보 및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23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사 운영 방안 및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서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해당 부서와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에 긴급히 안내해 태풍에 사전 대비토록 했다.
먼저 9월 5일(월) 유·초·중·고등학교 단축 수업 또는 원격수업을 권장하고, 방과후학교, 야간자율학습 및 야외 수업은 지양토록 하였고, 6일(화)에는 원격수업 또는 재량 휴업 적극 권장하였으며, 7일(수)은 울릉도 등 지역 상황 고려하여 정상 수업 권장하도록 했다.
△ 학사 운영 조정 시 학생,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
또한 경북교육청은 23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 사전 예방 조치와 신속한 재난 피해 보고,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학사 운영 조정 시 학생, 학부모에게 즉시 안내하도록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비상단계별 근무편성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태풍의 북상 경로와 영향권을 상시 모니터링해 학생과 교육가족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설 안전 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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