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의용소방대(대장 이정희)는 지난 20일 한방산업단지 자연휴양림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축하 화환 대신 후원받은 백미20kg 11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은척면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은척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 경계 및 구조‧구급업무, 주민생활 안전 활동 지원 등 소방업무를 보조할 뿐만 아니라 각자 바쁜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틈을 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기부 받은 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희 대장은 “쌀 나눔 행사를 통해 더욱 뜻 깊은 취임식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어려운 이웃 분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용래 은척면장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하시는 은척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바람직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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