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 제1투표소 포토존을 배경삼은 인증샷 사진이 대한민국 선거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화동면(면장 김진철)에서 설치한 투표참여 포토존에서 김영훈씨가 촬영한 인증샷 한 장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선거사진공모전은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며 주권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모습, 참여와 공정의 선거를 통한 축제분위기 조성 등을 주제로 진행한 전국단위 공모전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영훈씨는 “화동면은 전국 최고의 샤인머스켓 생산지이며 많은 다문화가정을 이룬 구성원이 투표에 참여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소회 하면서, “이 부분을 심사에 많이 반영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수상의 공을 지역 환경으로 돌리는 소감을 전했다.

 

김진철 화동면장은 “이번 수상은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화동포도와 바쁜 농번기에도 높은 투표율을 보여준 지역주민 유권자들에게 돌아가는 상이라 생각되어 더욱 값진 수상”이라고 말했다.

박흥범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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