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서포터즈‘나나랜드’를 발족했다.

 

‘나나랜드’는 본인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의 트렌드를 일컫는 신조어로, 대구· 경북권내의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비대면으로 활동하게 되며 활동기간 동안 홍보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각종 캠페인 기획·운영, SNS 활용, 라디오방송진행 등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변성혜 센터장은 “서포터즈 단원들의 활동이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며 특히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젊은 감각의 활동들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시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 및 검사,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54-536-0668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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