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 이웃주민의 안녕 위해 문을 두드려!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5.30 11:54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센터장 정하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의 신체적‧정서적 안녕을 위해 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노경순)와 함께 <안녕한 일상을 여는 이웃들-오늘도 안녕> 사업을 추진한다.
오늘도 안녕은 지역 풀뿌리 자원봉사단이 프로그램 대상 이웃을 발굴하여 맟춤형 활동을 운영하는 자원봉사단 주도적 사업으로 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가 2022년 ‘오늘도 안녕’의 첫 포문을 열었다.
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가족 왕래가 없는 가정, 홀로어르신 가정, 거동이 불편한 가정 등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발굴해, 5월부터 매월 40명의 이웃을 위해 밑반찬 조리 및 전달, 안부확인(전화‧방문), 간식 꾸러미 전달 등 자원봉사활동 실천에 들어갔다.
여성자원봉사대 노경순 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전부터 경로당 이용을 못하던 어르신이 이제는 몸이 쇠약해져 집에서만 계시고 있어서, 오늘도 안녕을 통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밑반찬을 전달해 안부를 물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첫 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도 안녕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2022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으로 전국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자원봉사단과 연계해 공공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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