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부겸 국무총리, 동해안 산불 피해 현장점검 이재민 위로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3.11 20:55
- 울진ㆍ삼척ㆍ강릉ㆍ동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
- 온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 지원 약속해 -
- 산불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혼신을 다한 특수진화대, 소방관 등 격려 -
- 일상생활과 생업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신속히 복구ㆍ지원해 나갈 계획 -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금) 울진․삼척․강릉․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산불 진화에 힘쓴 특수진화대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우선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혼신을 다한 특수진화대와 소방관, 군ㆍ경 지원 인력,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들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울진ㆍ삼척 3.6, 강릉ㆍ동해 3.8)된 만큼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강원 동해시 소재)과 덕구온천호텔(경북 울진군 소재)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가족들과의 추억이 쌓인 집을 순식간에 잃어버리신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화마의 충격이 쉽게 가시진 않겠지만 조속히 일상생활과 생업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민들이 지내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하신 것들을 세심하게 챙겨드릴 것”을 지자체 관계자 등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삼척시 소재 군부대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살피고, 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한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군 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산불 등 위험요인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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