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는 소방차량 교통사고 저감을 통한 소방력 손실 방지 및 교통법규 준수 등의 교육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2년 소방차량 교통사고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21년 소방차량 사고는 총 121건이 발생, 계급별로는 소방사가 55건(45%), 소방교 24건(20%)를 차지하며, 특히 경력 5년 미만에서 62건(51%)로 사고의 50%이상이 운전 경험이 부족한 대원에 의해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작년 현황을 분석하여 교통사고 저감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관내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체험교육센터에서 5년 미만 대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례를 통한 예방교육 ▶교통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 ▶차량특성을 고려한 운전방법 ▶운전요원의 현장 안전의식 제고 등 교통사고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소방위 이하 현장근무를 하고 있는 대원들을 중심으로 현장중심 기본차량 운전·교육(OJT)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주원 서장은 “교통사고는 현장대원의 부상이 발생하고 차량 파손 등의 요인이 되어 소방력 손실이 발생한다.”라며 “이번 저감 대책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들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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