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소방서, 화재 대비 선제적 대응 태세 확립에 총력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3.07 14:11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소방청에서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상주소방서에서는 지난 3월 6일 관내 중요문화재인 양진당 외 2개소에 대해 펌프차 및 물탱크차를 활용하여 예비주수를 시행했다.
이날 예비주수 훈련에는 소방차량 8대, 소방공무원 26명이 동원되어 유사시 문화재 방어 보호를 위한 차량 배치, 효율적인 화재진압, 유관기관 합동 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상주소방서는 화재예방 활동과 화재 대응 태세를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화재위험경보 해제 시까지 산림인접 민가지역, 문화재, 주요시설물 등에 대해 1일 2회 선제적 예비주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 등으로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농산부산물 소각금지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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