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소방서, 시민의 안전 위해 자원순환시설 철저히 조사...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2.25 11:47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24일 자원순환시설에 현장지도방문 일원으로 상주 소각장을 방문했다.
최근 폐기물 관련시설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화재관리 강화를 위하여 현장을 방문하고,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폐기물 적재 지도하여 대형화재를 막기 위함이다.
대부분의 자원순환시설의 문제점은 옥외에 다량의 폐기물을 보관하고 있는데 소방시설 설치기준이 부재하여 초기 소화가 힘들어, 외진 곳에 위치하여 근방에 소방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며, 초기대응·소화에 어려움이 매우 커, 만일 화재가 발생한다면 연소가 급격하게 일어나 장시간 연소가 되어 많은 소방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어야만하는 실정이다.
이를 대비하여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공설소화전·비상소화장치 설치 유도 ▲폐기물 분리적치지도 ▲합동소방훈련 ▲폐기물화재 경보시스템 구축 등의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주원 서장은 “폐기물 화재 완전 진화까지 이틀이 넘게 걸릴 수도 있다.”며 “그로 인한 소방서 소방인력이 줄어들면 관내 사고에 힘을 쓸 수가 없으므로 폐기물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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