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2 01:15:29

[상주] 상주소방서, 소방관의 직감으로 초기 화재진압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2.08 13:07   

- 홀로 화재진화 80대 할머니 2도화상... 인근병원으로 이송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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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2415시경 사벌국면 인근에서 업무운행 중이던 구급대원이 연기를 발견, 초기진화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80대 할머니가 혼자서 양동이로 물을 퍼서 화재를 진화 중인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고, 이종영 소방교는 화상을 입어 거동이 힘든 할머니를 둘러업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구급차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 초기진화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80대 할머니는 안면부, 왼쪽 팔, 다리, 엉덩이에 1도 및 2도 화상을 입어. 이를 소방사 김수정, 이지혜 구급대원이 화상부위에 응급조치를 시행하였고,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상주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을 처음 발견한 김수정 소방사는 화재 현장을 발견하여 할머니를 구하여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직원들의 고된 교육·훈련으로 이런 대처가 있었고 현장에서 대처한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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