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소방서, 한파 대비‘주택·축사 화재예방’안전관리 당부
정대교 기자 입력 : 2021.12.29 12:02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최근 기습적인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목보일러나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이 늘면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택과 축사 등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날씨가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노후화된 전기시설, 보온재·전열기구 사용 등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돼지나 닭 등을 사육하는 축사에서 보온을 위한 전열기구의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 예방을 위해 각 가정과 축사에서는 ▲난방기구 점검 및 정부에서 인증한 규격품 사용 ▲배선 피복상태의 주기적 점검과 전문 업체 보수 의뢰 ▲전기시설 주변 청결 유지 ▲축사 내 적절한 습도유지와 화재진압 소화장비 비치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아울러 축사 내부에 쌓아 놓은 볏짚은 이동 조치하고 화재예방 및 소방차량 출동을 위한 진입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택과 농가의 주도적인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안전수칙을 지키고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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