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코로나 확산에 따른 긴급 영상회의 및 호소문 발표
여인철 기자 입력 : 2021.12.23 12:12
- 병원 및 학교 집단 발생 관련 긴급 영상회의 및 호소문 발표 -
- 연말연시 각종 모임 자제 등 시민 협조 당부 -
강영석 상주시장이 지역 내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발생·확산과 관련해 22일(수) 오전 영상회의 긴급 개최 및 오후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비대면) 담화문을 발표했다.
병원과 초등학교의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상황이 엄중함을 직시하고 금일 오전 8시 30분, 상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은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개 읍면동과 영상회의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지속적인 사전 차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에도 12월 21, 22일 양일간 상주적십자병원 24명과 지역 감염 4명 등 총 28명의 확진자가 우리지역에 발생하여, 신속한 대응을 주문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첫째, 일상 감염 차단을 위해 성탄절 및 연말연시의 이동, 사적 모임, 행사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 둘째,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 셋째,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방역지침의 준수에 적극 동참하여 달라고 시민에게 호소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들뜨기 쉬운 연말이지만, 지금부터는 각종 모임과 만남을 다음으로 미루고 주변의 소중한 분과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호 소 문 - 코로나 방역에 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십시오 -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어려움을생각하면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최근까지 우리시는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해 왔으나 12월 21, 22일 양일간 상주적십자병원 24명과 지역 감염 4명 등 총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상주적십자병원의 집단감염 비상상황에서 시민들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긴급대응하고 있습니다.
성탄절과 새해 연휴를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상황의 위중함을 깊이 인식하여, 확진자의 동선 파악 및 역학조사를 광범위하고 꼼꼼하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먼저 시청 공직자들부터 현 국면이 안정될 때까지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비대면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한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1. 일상 감염 차단을 위해 성탄절 및 연말연시의 이동,
사적 모임, 행사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여 주십시오.
2.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십시오.
3.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방역지침의 준수에 적극
동참하여 주십시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코로나 감염에 대한 공포와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민들의 힘든 고통에 시정의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이 고비를 넘겨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시청 공직자 모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상주시청을 믿고 다 함께 방역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1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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