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정화활동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12.13 12:26
- 우리나라 최초 논습지인 공검지 생태탐방과 자연정화활동 -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승묵)는 지난 12일 환경부 지정 우리나라 최초 논습지인 공검지에서 협의회 임원, 협의회원, 회원가족, 시의원, 도협의회 간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검지 생태탐방과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회원 45명으로 지난 5월 28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탄소중립시대의 시대적 요청, 다양한 분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상주시 발전을 위한 염원으로 창립식을 거행하고 공식 출범했다.
지속가능발전법에 의거하여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범위에서 상주시 실정에 맞는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각종 실천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상주시의 사회·경제·환경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금번 정화활동은 협의회의 실천의지를 보여주는 그 첫걸음으로 공검지 주변의 각종 쓰레기 100kg을 수거하여 습지 수생태 보전과 수변환경 개선에 기여를 하였으며, 문화해설사를 통해 삼한시대에 축조되었다는 공검지의 오랜 역사와 상주 시민이 자긍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습지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생태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공검지 역사와 자연환경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김승묵 회장은 오늘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패러다임을 어느 지자체보다 앞서가고 있는 상주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상주시의 특색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사업을 추진하여 상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시대의 국제적 시류에 부응하고 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한 건전한 발전을 위해 애써주실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기대가 크며, 앞으로 환경보전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균형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당부드리며 오늘 정화활동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최고의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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