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적십자병원, 필수보건의료 원외 협의체 회의 개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7.15 13:07
경북 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상주적십자병원이 지난 9일 2021년 제1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필수보건의료 원외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상주시청, 상주시․문경시보건소, 상주․문경소방서, 상주시․문경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문경예천지사, 상주성모병원, 문경제일병원, 문경중앙병원, 올바른 요양병원, 상주시․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 임민식 본부장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소개’를 비롯해,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연계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지역 주민의 필수보건의료 보장 및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경북권역책임의료기관), 상주적십자병원(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과 진료권 내 협력기관들이 상호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사업 ▲지역보건의료인력 교육 및 역량강화 사업 ▲필수보건의료 지역진단 및 기초조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은 참여기관 간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역주민 모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참여하신 모든 기관들이 지역 내 필수의료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 고 주문했다.
이상수 상주적십자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 따라, 지역 내 필수의료문제에 대한 보건의료 협력체계와 공공의료 강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어 왔다”며, “앞으로 지역 간 건강격차가 해소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중진료권 내 모든 협력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021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상주시와 문경시를 진료권으로 하는 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를 위해 필수의료 임상교육과 의료인력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환자에 대한 원활한 정보 교류 및 진료협력을 위한 웹서비스 개발 등 공공의료연계망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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