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관장 주경영)은 지난 14일에 초등학력인정 성인문자해득교육「책담학교」의 학습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생활문해 교통안전교육은 상주경찰서의 협조로 경찰관이 직접 보행자 교육 및 이륜차 이용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책담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형광 토시, 반사 스티커, 마스크 등을 나누어주었다.

 

상주는 주변 다른 지역에 비해 노령자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륜차 운전 시 안전모 착용, 어두울 때는 밝은 옷 입기, 무단횡단 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주도서관 「책담학교」는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초등 과정 1, 2,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12월까지 주 3회 운영한다.

 

주경영 관장은 "교과서 수업 외에도 다양한 생활문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문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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