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지협 대구경북협의회 회장 이 취임식 개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7.12 11:34
- 하정태 신임회장 취임... “지역 미래 밝히는 등불되겠다”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대구경북협의회(협의회장 백옥현)는 지난 9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숙 중앙회장과 임원진 및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 부의장과 의원, 박삼봉 김천교육장, 박경욱 김천소방서장, 나기보·박판수 경북도의원, 내빈 및 김천시 각 사회단체장, 전국 지역신문협회 회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임사, 신임회장 임명장 및 공로패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송언석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오며 대구경북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백옥현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회장단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지난 10년간은 지역주민의 여론이 곧 ‘민심’이며, 지역신문은 민심을 바로 이해하고 이를 공론화하는 대중커뮤니케이션의 풀뿌리가 바로 지역신문임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회상했다.
하정태 신임회장은 그동안 척박한 지역언론의 여건 속에서도 대구경북지역신문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백옥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원사와 힘을 모아 정론직필의 자세로 경북 도민의 가슴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히면서, “특히 각 회원사 간 화합과 친목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 미래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바른 언론을 위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지역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나가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신문협회와전국 340여 지역신문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고장의 발전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며 신뢰받는 교육의 파수꾼으로써 더욱 사랑받는 언론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충식 김천시장은 축사에서 “대구경북협의회는 생동감 있는 현장의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며 지역의 중심 언론매체로 성장해 왔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경북지역의 올바른 정론지로써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영민 김천시 부의장은 “현대 언론은 보도매체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앞길을 여는 지방자치의 선구자와도 같은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신있고 공정한 보도를 통한 아름다운 동행으로 지역 언론이 한 단계 도약하는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지협 대구경북협의회 신임회장단으로는 하정태(경북자치신문)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신행식(주간상주신문), 감사 장지수(영천신문), 사무국장 정승민(경북제일신문)대표로 구성됐다. <전지협 대구경북협의회 공동취재>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검색어 TOP 20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