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는 지난 23일 청리중학교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체험교육이 어려운 지역의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의 재난상황 체험 및 대처방법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차량 내의 시설을 이용해 지진체험과 비상탈출방법, 농연체험, 피난방법 등 직접 다양한 재난상황을 체험한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상황별 대처 능력을 숙달시키고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상주소방서는 이날 차량체험교육 외에도 소방차 전시와 방수포 방수 시연,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법 교육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안전의식에 도움을 주었다.

 

이주원 서장은“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의 경각심과 중요성을 깨닫고 위급상황에 잘 대처하기를 바라며”며“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안전체험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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