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18·19대 국회의원이었던 이한성씨가 지난 26일 상주시·문경시 선거구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후보로 정식 등록을 마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7일 국회의원 선거구 재조정으로 인해 선거구가 갑자기 변경되는 대혼란이 있었지만 이한성 후보는 문경시 동로면 출생으로 문경시 지역구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경력과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문경에서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했던 저력과 1993년 대구지검 상주지청장의 직을 무난하게 수행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출마 의지를 보여 왔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한성 후보는 “상주시와 문경시가 동일 생활권으로 선거구 통합을 계기로 지역이 새롭게 상생발전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문경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고 검찰 공직생활을 하면서 대구지검 상주지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상주시민들과 깊은 유대를 갖게 되었고 따뜻한 사랑도 받아 왔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한성 후보는 “이와 같은 두터운 연고를 바탕으로 3선 중진 의원이 되어 상주시와 문경시의 발전을 앞당기고 주민들의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분골쇄신할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정당을 넘어 일로 보답하는 큰 일꾼이 되겠다며 그 동안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상주시민과 문경시민만 생각하며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큰 일꾼이 되어 위기에 빠진 상주·문경의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기 위한 굵직굵직한 공약들도 많이 내걸었다.

 

무소속 이한성 후보는 “지금 난국에 처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상주시민과 문경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고, “사람만 보고 능력만 평가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코로나 확산으로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무소속 이한성 후보의 공약으로 공통공약과 지역별 공약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공통공약

★농업기반시설 확충

고지대를 중심으로 한 농업용수 사각지대를 발굴, 주변의 지형을 활용한 경제적인 중소 규모의 농업 용수개발사업 지속적 추진

★뉴딜사업으로 주민소득 증대

지역에 고속전철이 건설되는 것을 계기로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을 근본적으로 재수립, 대규모 도심재생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 증대 도모

★보훈사업 본격추진

이제까지 지지부진한 국가보훈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보훈체계를 수립,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명예수당을 확대하고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의료비를 내실있게 지원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확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발굴과 지역인재 채용의무화 비율에 따른 공공기관들의 인재육성 및 사회공헌활동 확대

★취약계층, 어린이, 여성, 장애인 우선정책 적극 추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보육환경 개선 등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추진

★공기업 및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인구 증가 효과)

 

◆ 공약

★농특산물종합유통단지 조성

점촌함창IC 주변에 대규모 농특산물종합유통단지를 조성하여 농가소득 증대의 기반 구축

★상주를 농업기술의 전국중심 도시로 육성

경북농업기술원의 연구역량 대폭 강화, 연구 및 개발(R&D) 영역 확장,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를 농업분야 특성대학으로 육성하고 농업기술연구원과 협력체제 구축

★문경-상주-김천 구간 고속화철도 구축 및 상주역사 건립

상주역에서 1시간 만에 서울 강남에 도착할 수 있는 철도교통시대 개막!

★경천대 주변 관광휴양단지 건설

경천대 주변 낙동강수변지역을 대규모 휴양단지로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

★청리농공단지 기업유치

청리 공단 내 웅진공장 후적지에 전자부품업체를 유치

★문화예술회관, 노인회관, 보훈회관 신축

★내서-화서IC 간 국도와 상주-도청신도시 간 지방도 선형개량 및 확장

★통일신라시대를 테마로 하는 문화관광단지 개발

★곶감연구소 설치, 곶감산업 현대화, 세계화

★중소규모 농업용수개발사업 10곳 시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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