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50회 경상북도교육상 시상식 개최
경북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6명 수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26 07:04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50회 경상북도교육상 시상식을 열어 경북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6명을 시상했다.
경상북도교육상은 매년 교육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경북교육에 이바지한 교직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안동영명학교 배영철 교장 △영천초등학교 권경희 교장 △성주초등학교 조재국 교장 △포항제철고등학교 노정은 교장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류성림 교사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 김종열 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영명학교 배영철 교장은 장애 학생의 직업 및 진로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하며 맞춤형 특수교육을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유아·특수교육 부문에서 선정됐다.
영천초등학교 권경희 교장은 40여 년간 경북교육계에서 활동하며 교실 수업 개선과 교육 현장 변화를 선도한 공로로 초등교육 부문에서 수상했다.
성주초등학교 조재국 교장은 시대적 요구에 맞는 교육 사조를 적극 도입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학교 경영으로 초등교육 부문에서 선정됐다.
포항제철고등학교 노정은 교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며 교육역량을 높인 공로로 중등교육 부문에서 수상했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류성림 교사는 마이스터 인재 양성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의 성과를 통해 중등 직업교육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 김종열 과장은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과 청렴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행정 부문에서 선정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상북도교육상은 경북교육 발전에 헌신한 분들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의 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의 헌신을 기리고, 앞으로도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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