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0:58:24

[경북도청] 정책자문위원회 총회 개최… 미래 발전 전략 논의

경북혁신 쿼드러플 프로젝트 등 핵심 정책으로 도약 준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20 09:19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화백당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총회를 개최하며 도정 성과와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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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박성만 도의장, 박성진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의 중심 역할과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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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한 자문과 정책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이철우 도지사의 혁신 도정을 이끌어왔다. 제3기 위원회는 11개 분과, 19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저출생과의 전쟁, 경제·산업구조 혁신, 농업 대전환 등 민선 8기 핵심 시책 추진에 기여했다. 그 결과,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책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이 ‘경북 일등 전략 구상’을 발표하며, 경북의 경제, 사회, 공간 3대 영역에서의 발전 전략과 12개 핵심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 경제영역: ▴경북혁신 쿼드러플(4·4·4) 프로젝트(4대 과학기술원, 4대 대학도시, 4대 기술도시 육성) ▴AI 디지털 교육 대전환 ▴K-1 수소도시 ▴글로벌 이주 사회 대전환 프로젝트
  • 사회영역: ▴K-Frontier ▴멀티라이프 인 경북 ▴한국 5K Culture ▴동해안 글로벌 컬쳐시티 프로젝트
  • 공간영역: ▴K-1 모듈항공 물류혁신 ▴K-3 영일만항 ▴K-유라시아 교통망 ▴AI 기반 이데아 시티 프로젝트

 

박성진 정책자문위원장은 “경북혁신 쿼드러플 프로젝트는 교육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5차 산업 시대의 승자가 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호진 경운대학교 교수는 “모듈항공과 UAM 도시 구상은 물류산업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대구경북신공항이 항공 물류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정치와 경제가 어려울수록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도민을 위한 민생 안정을 챙겨야 한다”며, “2025 APEC 경주 개최,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등 핵심 정책들을 더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를 통해 경상북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도전과 혁신을 이어갈 준비를 다졌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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