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4 22:22:09

[상주] 상주박물관-허준박물관, 조선시대 의료 문화 확산 위해 협력

콘텐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24 08:29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과 허준박물관(관장 김충배)은 12월 20일 허준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의료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상호 콘텐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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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연구,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조선시대 의료 문화의 보존과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조선시대 의료 문화 콘텐츠의 연구·개발 및 전시·교육·행사 협력
  • 인적·물적 문화자원의 활용 및 교류
  • 공동 추진 사업 및 주요 사업의 대외 홍보
  •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

허준박물관은 동양 최고 의서로 꼽히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업적과 생애를 기리기 위해 2005년 서울 강서구에 개관한 공립박물관이다. 허준 선생의 저서와 관련 유물 전시는 물론, 한의학 전문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활동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허준박물관과 함께 조선시대 의료 문화 연구와 대중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공동 목표를 실현하고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박물관이 조선시대 의료 문화의 가치를 현대에 전달하며, 역사와 한의학의 소중한 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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