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2024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박람회 패밀리페스타 경북‧포항 개최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 교육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가족친화 박람회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26 06:58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박람회 패밀리페스타 경북·포항’이 24일 포항 만인당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경북도의회, 여성가족부, 포항시, 경북교육청,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등 정부 및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공연이 이어졌다.
YTN이 주최한 가족, 사랑, 평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미술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열려 어린이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교육까지 가족 형성과 성장을 주제로 한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예비 신혼부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에는 어린이 공연과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하정훈 소아과 원장의 특강, 다둥이 가족 장기 자랑, 솔로대첩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홍보관에서는 웨딩드레스, 허니문여행사, 커플링, 맞춤 정장 등 60여 개 결혼 관련 업체가 참여해 결혼 준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웨딩플래너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결혼 문화 변화와 함께 난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책과 정책도 소개되었으며, 가족 단위로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활동과 여행 정보도 제공되었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정책 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장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혼 및 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 트리를 마련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경북의 노력에 언론, 정부, 기관, 민간의 동참에 감사하며, 내년에는 저출생 문제의 구조적인 해결 방안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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