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04 02:16:46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캄보디아 캄퐁톰주의회와 교류의향서 체결!!

양국 의회, 경제·문화·농업 등 분야 협력 다짐… 대학생 교류와 인력 공급 지원에도 합의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0.28 08:51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0월 24일 캄보디아 캄퐁톰주의회를 방문하여 양 의회 간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며 경제, 문화, 의료, 농업, 소방,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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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대학생 교류와 근로 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노력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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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캄보디아는 2021년 FTA 발효 이후 화장품, 식품, 의류, K-POP 등 한국 문화가 확산되면서 동남아시아 내 대표적 한류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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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상북도는 지난 2006년 ‘경주 앙코르 세계문화엑스포’를 캄보디아와 공동 개최한 데 이어, 2010년에는 프놈펜에 ‘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를 설립해 도내 중소기업의 진출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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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7월에는 경상북도지사와 캄퐁톰주지사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의료봉사와 K-푸드 페스티벌을 전개했다. 또한 9월에는 캄보디아 훈센 상원의장이 경주를 방문해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양국 간 협력의 토대를 강화해왔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의향서 체결로 경북도의 원자력과 수소에너지 산업 집적지로서의 장점을 캄보디아에 공유하고, 향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따른 정기 노선 개설도 추진해 양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캄퐁톰주 주지사는 경상북도의 캐슈넛 가공 공장 투자를 희망하며, 양 지역 간 경제 교류의 확대를 요청했다.


캄퐁톰주의회 디읍 삐리 의장은 “캄퐁톰주와 지속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의향서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와 상호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교류의향서 체결로 양 지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관광, 새마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와 캄퐁톰주의회의 이번 협력 강화로 양 지역 간 실질적 성과가 이루어지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교류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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