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폭력 사안 처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디지털 성범죄 대응에 초점 맞춘 교육 지원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27 08:42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경주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업무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한 딥페이크와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사안 처리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과 관련된 실무 처리 능력을 높이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전담조사관제 운영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 처리 △학교폭력 법률 처리 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사전에 참가자들의 질문을 받아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폭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연수를 통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 및 처리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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