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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 기념 행사 개최

이명박 전 대통령 참석, 공무원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25 07:57   

경상북도는 24일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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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는 역대 강사, 도의회, 공공기관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북도청 신청사를 처음으로 방문하여 기념 축사와 강연집 발간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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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 개최 기념’이라는 글귀를 담은 기념식수도 진행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화공 굿모닝 특강은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7기 취임 이후인 2018년 11월에 시작한 새벽 공부 모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이 변화하고 배우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7년 만에 300회를 달성하며, 이 특강은 지자체 공무원들의 공부 정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00회의 주제는 첨단기술 및 산업이 117회(39%)로 가장 많았고, 인구, 교육, 환경이 69회(23%), 인문, 소통, 건강이 68회(23%), 세계, 트렌드, 문화관광이 46회(15%)를 차지했다. 

 

현장 강연에 참석한 공무원은 누적 3만 1천명에 달하며, 2021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생방송 시청자도 1만 6천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강연을 통해 경상북도는 국내외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3개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3개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철강과 전자 중심의 지역산업을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에너지 등으로 확장하였고, 4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8개 시군이 교육 발전 특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다”며, “경북은 예로부터 나라의 기틀을 세우는 인재의 산실이었다. 

 

배움으로 기반을 다진다면 경북이 중심이 되어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라고 기대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 도청을 방문해 축하해 주시니 그 의미가 특별하고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하며, “더 깊고 넓은 공부와 연구를 통해 공무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화공, 세계 속의 화공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공무원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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