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철우 도지사 브랜드‘K창’해외 1호점 개관
한국과 경북의 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거점, 알파라비 국립대에서 도서 기증식 및 개관식 열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09 04:15
경상북도는 6일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학교 극동학부 한국학과 건물 4층에서 'K창 해외 1호점' 개관식과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잔세이트 투이메바에프 알파라비 국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관식에서는 K창 현판 제막식, 도서 기증식, 학생들과의 대화, 경북도 홍보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K창 해외 1호점'은 알파라비 대학교의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 자료와 한국 및 경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약 12평 규모로 마련된 이 공간은 500여 권의 도서와 함께 책장, 소파, 테이블 등으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K창을 한국과 경북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식에서는 국학진흥원 등 도내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기증한 도서를 전달했으며, 이는 한국학 연구와 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된 도서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개관식 후에는 한국학을 전공하는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한국과 경북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질문하며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도 한국과 경북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솔직하게 전달하며 학생들의 관심에 응답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학교와의 학문적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한국과 경북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K창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양국 간 문화와 학문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알마티에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리고 양국 간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향후에는 다양한 국가에도 K창을 설치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창은 "알아야 면장한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평소 소신을 반영해 2022년 12월 경북도청 1층 로비에 처음 설치된 공간으로, 책을 통해 지식을 쌓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K창 개관을 통해 경북도는 한국의 문화와 경북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학문적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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