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김종환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연합회 회장, 학부모회 연합회 회장 및 교육청 관련 업무 담당자 등과 함께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주 지역 8개 지역 마을학교를 찾아 활동 내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상주 지역 마을학교는 사전 공모를 통해 모동면, 외서면, 공성면, 청리면, 사벌면, 모서면, 화서면, 시내 일원 등 총 8개소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방과후 시간에 지역 활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내 공공시설에서 돌봄 및 학습지도,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이번 방문은 마을학교 활동이 시작되는 학교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실시되었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마을학교 활동들을 직접 참관한 후에 마을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보건 용품과 과일, 간식꾸러미 등 격려품들을 전달하였으며, 참관후에는 마을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마을학교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김종환 교육장은 “마을학교는 인구 소멸 위험에 처해 있는 우리 지역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미래교육의 청사진과도 같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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