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2-05 15:38:52

[상주]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3위 달성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시민의식 향상, 교통문화 수준 크게 향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2.05 08:13   

상주시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 49곳 중 3위(A등급)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교통에너지과]교통문화지수 3위 달성 - 교통안전캠페인 사진.jpg
교통문화지수 3위 달성,교통안전캠페인[상주시 제공]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형태 등 세 가지 주요 항목을 평가하여 교통문화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 간 비교·평가하는 지수다. 

 

순위는 A, B, C, D, E 5개 등급으로 나뉘며, 상주시는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운전행태 영역 49.8점(55점 중) △교통안전 영역 22.3점(25점 중) △보행형태 영역 16.81점(20점 중)으로 준수한 점수를 얻으며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2021년 D등급을 받았던 상주시는 2022년 38위, 2023년 14위로 꾸준히 성적을 개선해 2024년에는 3위로 크게 향상되었다.


시가 그동안의 노력으로 얻은 성과는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 덕분이다. 상주시는 매년 교통안전시설 보급사업에 예산을 투입하며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22년부터는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또한, 2022년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이 지난해 완료되면서, 도로 교통 흐름 개선 및 운전자 안전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교통안전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캠페인과 시민의식 향상, 민·관·경의 협력이 결합된 결과로, 상주시는 앞으로도 교통시설 확충과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교통문화지수 3위 달성은 상주시민 모두가 노력해서 이룬 결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교통시설 확충과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이 더욱 안전한 교통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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