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0-30 10:34:16

[경북소방청]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도민 안전과 화재 예방 강화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 장애인·노인 시설 훈련 등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0.30 07:27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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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책은 매년 겨울철마다 화재 발생 예방과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행되어 왔으며, 정책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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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은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4대 핵심 대책과 12개 구체적인 과제를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지하 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이 포함됐다. 

 

소방본부는 각 시설 관리주체에 자율 소방 안전 점검을 유도하며, 소방·피난·방화 시설의 차단 및 정지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또한,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장애인·노인 관련 시설, 의료시설, 초고층 건축물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과 무각본 대피 훈련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노후 숙박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투숙객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완강기 교체 유도와 대피 유도 계획 수립 교육 등 숙박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도 추진된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철저한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이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도내 화재 발생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안전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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