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4 09:01:36

[경북농업기술원] 경북농기원, 재래종 고추 부가가치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4.08 11:38   

- 연구중심 혁신도정 추진 위해 경북전문대학교와 MOU 체결 -
- 재래종 고추 이용 가공품 개발 및 산업화로 고추산업 발전 도모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전경.jpg

경북농업기술원은 8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종 고추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래종 고추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기술 개발·산업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경북 재래종 고추 수요 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래종 고추 수요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재래종 고추 이용 가공품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추진 등이다.

 

농업기술원은 경북전문대학교와 상호업무협약을 통해 재래종 고추를 이용한 고추기름, 양념소스 등 가공품 개발 및 연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1972년에 개교한 이래 2012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된 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 육성사업, 지역특화교육센터 등 전문 기술 인재 배출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은 경북전문대학교가 축적한 지역특화 가공기술이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이 접목되면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되며 가공품 개발을 적극 추진해 고추 산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재래종 고추의 생산에 그치지 않고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가공품 개발 등 다양한 공동 연구를 통해 고추산업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가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