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4 22:43:32

[경북도청] 경북도, 디지털 농산업 대전환... 올해 농정시책 설명회 개최

여인철 기자    입력 : 2022.02.24 11:56   

- 경북도, 유관기관, 시군 농정부서 한자리에... 경북 농정 방향과 전략 공유 -
- 사람, 기술, 유통, 공간의 대전환, 경북 농업·농촌 혁신 추진... 기관간 협력 다짐 -

[꾸미기]경상북도청전경.jpg

경상북도는 2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및 시군 농정부서 관계자와 영상을 통한 올해 농정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책설명회는 경북도의 농정 방향 및 역점시책 소개를 시작으로 유관기관별 주요사업 설명과 시군과의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정 방향과 전략을 상호 공유하고 경북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최근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농촌 소멸 위기, 비대면 유통 확대 및 농산물 소비 감소 등 소비 트렌드 변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기술 보편화 등 급변하는 대외적인 여건 속에서 농업 분야도 변화와 혁신의 시기를 맞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디지털 농산업으로 대전환, 혁신하는 경북 농업·농촌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핵심농업인재 양성 경쟁력 있는 데이터 농업기반 구축 시장·소비자 중심의 신유통체계 확립 누구나 살고 싶은 상생과 변화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람·기술·유통·공간 4개 분야에 34개 혁신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해 경북 농정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도시와 상생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재창조해 경북 농업·농촌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