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읍 적십자봉사회(회장 함행년)는 8일 지속되는 장마로 우중충한 분위기를 걷어 내기 위해 행복한 빨래터 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의 세탁 지원 및 물품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세탁차량운영사업이다.

 

함창읍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관내 소외이웃 24가구로부터 밀린 빨랫감을 직접 수거하는 것을 시작으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이동식 세탁차량을 이용하여 세탁 및 건조 작업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함행년 함창읍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 19와 지속되는 비소식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소통하고 나눔으로 하나 되는 함창읍적십자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함창읍행정복지센터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지원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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