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 위탁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벌국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0월 21일 덕담1리를 시작으로 사벌국면 26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노년기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마음의 달인’을 운영한다.

경상북도 자살통계 현황(2022년)에 따르면 상주시 노인인구 비율은 경북에서 7번째로 높고, 65세 이상 자살률은 경북 대비 2배가량 높아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마음의 달인’ 운영을 통해 △마을리더 정신건강 및 생명지킴이 교육 △찾아가는 정신건강 검진(외로움, 우울증) 및 전문가 상담 △공예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에 적극 개입하고자 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으로 스스로 마음을 잘 단련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노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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