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0-22 21:40:32

[경북도청] 13개 금융투자사와 투자 얼라이언스 구축 MOU 체결

금융과 정책펀드 결합으로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 추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0.22 08:12   

경상북도가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해 10개 자산운용사와 3개 증권사가 참여하는 투자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정책펀드와 금융을 결합해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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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13개 금융투자회사와 ‘경상북도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투자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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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업은 코람코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는 지역개발 프로젝트 사업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이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는 사업의 공공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금융투자회사는 프로젝트 컨설팅, 펀드 설계 및 투자자 모집,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금융투자 네트워크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민간투자 프로젝트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석한 코람코자산운용 대표 박형석은 “경상북도의 경제 발전과 금융투자사의 성장을 함께 이루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와 기업 간 상생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또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사업 발굴을 위해 당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금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 얼라이언스 결성은 경상북도가 민간 투자와 금융을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나서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경상북도의 풍부한 자원과 금융투자사의 협력이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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