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05 04:10:49

[상주]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골든타임을 아시나요

- 지역 어르신들께 응급상황 대처 방법 알려 -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5.13 09:10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의사 배치가 곤란한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예방, 치료 등의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에 25개 보건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상주시-보건위생과]보건진료소장 심폐소생술 교육 1.jpg

 

직무교육을 이수한 보건진료소장이 관할 주민에 대한 일차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환자에 대한 진찰을 통해 간단한 처치, 투약 진료, 질환 상담 및 상급의료기관 의뢰 등 병원 이용이 어려운 주민의 동네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 예방사업, 치매관리 사업 등 각종 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 부터는 관내 모든 보건진료소에서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하여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한 어르신 치매 극복 및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공성면에 위치한 봉산보건진료소에서는 응급처치 관련 자격을 보유한 설정훈 보건진료소장이 관할 주민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등으로 점차 교육을 확대하여 주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정훈 봉산보건진료소장은 응급상황에 대한 배움의 기회가 없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50대 이후 많이 발생하는 심정지 상황 시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하게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심정지 발생 시 4분의 골든타임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알려서 주민들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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