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권필란)에서는 지난 14일(일) 청리 119안전센터 전정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세탁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서는 청리면 적십자 봉사회 회원 1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하여 무거운 겨울철 이불 등 빨랫감을 수거 해 세탁 및 건조 후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권필란 청리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불 빨래봉사 활동을 통해서 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관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봉사를 해 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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