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1단지 기본교육 개강식 개최
스마트팜 운영을 통한 미래 농업 인재 양성 기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1.07 08:07
상주시 스마트농업과(과장 김정진)는 지난 1월 6일,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1단지 입주예정자 2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상주시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영농을 경험하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국도비 사업으로 부지면적 4.93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1단지를 조성해왔다.
1단지는 2개 동(A동, B동)으로 구성된 스마트 온실로, 각 동은 4개 구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구획의 경작면적은 1,150평이다. 농업인들은 이곳에서 오이, 토마토, 멜론을 경작할 수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단지 입주 농업인 모집을 통해 팀별 2~3명으로 구성된 8개 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농업인들은 오는 3월 임대 온실에 입주하여 3년간 스마트팜에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입주예정자들의 원활한 스마트팜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상주시는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본교육을 준비했으며,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주 3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첫 번째 입주자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스마트팜 영농 경험을 통해 미래 농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팜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산업 분야의 효과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은 스마트팜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부지면적 3.7ha 규모로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 2단지(2개 동/6구획)를 2025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의 활용과 농업 혁신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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