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1-05 06:01:58

[경북도청] 이철우 도지사, 신년사 통해 초일류국가로 향하는 비전 제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북 도약의 역사적 분기점으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1.02 08:14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경북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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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2025년 새해 맞이 타종행사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경북도청제공]

 

그는 희망을 품고 다시 일어설 때라며 올해 경북이 대한민국 초일류국가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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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2025년 새해 맞이 타종행사후 기념촬영 [경북도청 제공]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며 이 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저출생 대응 정책, 농업 대전환, 광역비자 도입 등 경북이 추진한 혁신적 정책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모든 과정은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북의 역할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올해 도정 방향에 대해 "문화융성과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민생을 세심히 살피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주는 데 집중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도지사는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정의하며,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융성하고, 과학기술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지역 경제와 문화가 재도약하는 역사적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 투자 확대와 교육 혁신을 추진하며, 민간투자를 활성화해 첨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 민간투자 펀드’ 출범을 통해 기업들에게 투자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민생을 살피는 데도 도정의 역량을 집중한다. 도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사회와 안전 인프라 확충에도 세심하게 신경 쓸 방침이다.


경북도는 올해 신년 화두로 “멈추지 않는 도전! 희망의 경북시대”를 선정했다. 이 도지사는 “행정은 희망을 말하고,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과 함께 도민들과 경북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의 노력으로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며, “후손들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을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사는 경북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도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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