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년 주요 시설 사업 성과 발표
책임성·효율성·안전성 강화로 미래 교육환경 선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1.03 09:22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책임성과 효율성, 안전성을 강화한 2024년 학교시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춘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시설 사업 실명제 도입, 표준절차 모델 개발, 자재 선정 기준 개선, 학교시설 수선 주기 마련, 내진 보강 사업 완료, 설계 공모사업 운영, 화재 안전 대책 강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1. 시설 사업 실명제 도입, 책임성 강화
시설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사업 실명제’를 도입했다. 사업 부서와 기술직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전문성을 보완하고 책임감을 강화했으며, 올해 25건의 사업이 이 방식을 통해 추진됐다.
2. 표준절차 모델 개발, 업무 간소화
비전문가도 시설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사업절차 누락과 예산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했다.
3. 자재 선정 기준 및 집행 방법 개선
학교시설 공사 자재 선정 기준과 집행 방법을 개선해 지역 업체 활성화와 에너지 절약형 자재 사용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공사 청렴도와 투명성이 크게 향상됐다.
4. 전국 최초 학교시설 수선 주기 마련
지난 7월,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교시설 수선 주기를 도입했다. 79개 공사 항목의 수선 주기를 설정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격차를 해소했다.
5. 내진 보강 사업 완료로 안전성 확보
2024학년도 겨울방학까지 모든 학교시설의 내진 보강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 설계 공모 투명성 강화
국토교통부의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 ‘건축 HUB 시스템’을 활용한 설계 공모 심사를 통해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정성을 높였다. 2024년에는 27건의 설계 공모가 이 시스템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7. 화재 안전 대책 강화
화재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스프링클러 소화설비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기숙사 54%, 특수학교 71%의 설치가 완료됐으며, 기숙사는 2026년까지, 특수학교는 2025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내진 보강과 화재 안전 사업은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2025년에도 책임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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