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1-03 07:15:14

[경북도청] ‘APEC 2025 KOREA 경주 포럼’ 개최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전략 논의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31 08:00   

경상북도는 12월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APEC학회와 공동으로 ‘APEC 2025 KOREA 경주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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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APEC 정상회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현재 상황 점검과 과제 모색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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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오정우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 시설사업부장, 박정수 한국APEC학회장, 경제단체, 시민단체, APEC 성공개최 추진위원회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유장희 한국APEC학회 명예회장의 기조 강연 “APEC 정상회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를 시작으로, 김흥종 고려대 특임교수의 “APEC의 정책 조율 및 다자간 협력 방안 논의”라는 주제 강연으로 이어졌다.


박정수 한국APEC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협력 과제, 정책 혁신 전략, 지역사회와 국내 경제에 미칠 효과 등이 논의되었다. 지속 가능한 성장,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중소기업과 청년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적 협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PEC이 지역 경제와 시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경제단체, 전문가, 시도민과 긴밀히 협력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도약하고, 경주가 글로벌 10대 문화 관광 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동남권 국가 산업과 경북의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세계화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전략 수립과 정책 방향 논의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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