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0-25 11:32:23

[경북도청] 이철우 경북도지사,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출범식 참석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의의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0.25 07:53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월 24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개최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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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범식은 지난 6월 27일 시행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부내륙지역의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개발하고, 지자체 간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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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은 경북,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등 8개 시도와 27개 시군구로 구성된다. 경북에서는 김천, 영주, 상주, 문경, 예천군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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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8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연구원장 등 당연직 위원 23명과 민간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자리를 함께했다.


출범식에서는 중부내륙특별법의 제정 의의를 재확인하고, 향후 중부내륙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권한 이양, 특례 사항 등을 포함한 특별법 개정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중부내륙연계발전종합계획 수립 현황을 공유하며 지방 주도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협의회 출범으로 중부내륙지역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지역별 핵심사업과 초광역 협력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중부내륙지역의 공동 발전과 지방자치의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향후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및 구체적인 사업 발굴이 기대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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